“John Deere 옐로우 페인트 +John Deere x590”

끝이 아니다. 무브먼트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 음악계의 가장 큰 화제 중 하나는 유투브의 어느 공연 실황중계였다. 한국시각으로 9월 24일 오전 10시, 유투브의 ‘John Legend VEVO’ 채널에서는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루츠(Roots)의 공연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의 유투브 콘서트 시리즈 중 하나로 기획된 존 레전드와 루츠의 합작 [Wake Up!] 발매 공연이 생중계된 것이다.
  1970년대의 미국영화를 베트남전과 떼어내 살피는 것은 불가능하다. 베트남전은 60년대 이래 발전해온  급진적 사회운동, 청년문화, 페미니즘, 흑인 인권 운동, 동성애자들의 투쟁 등을 폭발시키는 뇌관과 같은 역할을 했다. 미국사회는 전면적인 위기에 빠진 듯이 보였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이 위기를 더 부추겼다. 지배층은 대처능력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대안적 사회개혁 프로그램이 작동한 것도 아니었다. 미국을 지탱하고 있는 거대한 보수와 냉전의 기반이 그만큼 두터웠던 것이다. 그래서 70년대의 미국의 위기는 혁명이 아니라 혼란의 양상을 보였다. 70년대 ‘새로운 미국영화’는 베트남전을 결코 ‘인류의 양심에 그어진 상처’로 그리는 법이 없다. 그들에게 그 전쟁은 자신들의 혼란을 증폭시킨 계기일 뿐이었다.
 <향수>에서는 물과 물로 상징되는 `향수’와 `희생’의 의미화가 두드러진다.  타르코프스키의 뇌리 속에 고향은 비가 자주 구성지게 내리는 곳으로 각인돼 있다. 그래서 <향수>에서도 비나 물은 고르차코프의 향수를 일깨우는 중요 모티브로 기능한다. 그런데, 이 물은 불과 만나면서 인간의 이기주의를 꾸짖는 고귀한 희생정신의 모티브로 발전한다. 고르차코프가 투스카나 언덕에서 만난 광인(그리고 성인인) 도메니코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로마의 광장에서 스스로를 불사르며, 이 순간 고르차코프는 도메니코와 약속한 대로 말라버린 야외온천탕에서 촛불을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나른다.
  아푸라는 소년의 성장과정을 그린 이 ‘아푸 3부작'(3부는 <아푸의 세계>)의 1부인 <파테르 판챨리>는 벵골 지방 농촌에서 아푸 소년이 부모와 누나 두르가, 그리고 친척 아주머니 인디르와 함께 살며 겪는 이야기다. 무능력한 성직자인 아버지는 일찍이 집을 떠났고 보통여자인 어머니는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웠다. 계절풍 몬순이 몰아치는 벵골 지방의 찢어지게 가난한 삶에서 즐거움이라면 인디르 아주머니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일이다.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작품 속에서 다뤄왔던 사랑의 진정한 의미는 고통과 희생이다. 찬란했던 순간만큼 잔인하게 도 큰 상처를 남기지만, 사랑하기에 희생하고 인내하는 그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읽는 이나 보는 이로 하여금 동경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연민의 대상이기도 하다. 작가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다루기는 <디어 존>도 마찬가지이다. 평범한 듯 하지만 가장 진솔한 러브 스토리는 <디어 존>의 제작진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소설이 출판 되기도 전에 영화화를 결정 짓게 만들었으며 ‘채닝 테이텀’을 그 주인공으로 낙점시킨 장본인도 바로 작가 자신이다. 짧지만 찬란했던 두 연인의 가슴 시린 사랑과 7년간의 애틋하고 벅찬 기다림을 서정적이면서도 진실되게 그려낸 원작 소설을 고스란히 담아낸 <디어 존>은 2010년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그 동안 영화화 되었던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은 물론 두 배가 넘는 흥행을 기록한 <디어 존>은 <노트북>의 ‘노아’보다 더 헌신적인 사랑을, <워크 투 리멤버>의 ‘제이미’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의 감동을 선사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게 해줄 것이다.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하였던 히치콕 특유의 버릇 ‘훔쳐보기’는 <현기증>에 이르러 마침내 관음주의자의 한계를 벗어나 창조자의 도구 구실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연구의 대상이 되는 <현기증>은 자신 때문에 동료경관이 사망한 과거의 사건 때문에 고소공포증이라는 도덕적 마조히즘에 빠진 전직 형사 스카티의 ‘자기치료’ 과정과 함께 한 여성과 사랑에 빠지고 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다룬 전형적 이중플롯의 작품으로 히치콕의 관음주의와 환상주의가 만들어낸 지극히 남성적 시각의  작품이기도 하다.
언제나 감독과 각본, 촬영, 편집, 기획을 그 혼자서 해낸다. 유머라고는 거의 없으며, 형이상학적인 주제와 관념적인 대사들, 그리고 영화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진지한 믿음은 거의 노이로제처럼 보인다. 바로 이러한 강박관념은 사실은 그의 영화정신이 흔히 알려진 것과는 반대로 신비주의가 아니라 리얼리즘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진심으로 영화가 리얼리즘의 산물이라는 것을 믿는다. 그리고 배용균의 영화적 계보는 로베르토 로셀리니(또는 오즈 야스지로의 일상생활의 리얼리즘과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시적 리얼리즘)에 닿아 있다.
상기 결합부재(120)는 로더(C)의 선단부에 결합하여 상기 연결부재(110)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탈부착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구성으로, 이때 상기 걸림축 삽입홈(122)은 상기 결합부재(120)가 로더(C)에 장착된 상태로 하부에서 상부방향으로 상승할 때 상기 걸림축(112)을 내부에 삽입시켜 들어올리게 되므로 상기 작업기(A)와의 체결력 및 지지력을 확보하게 된다.
  피자집 종업원 무크로 출연한 이 영화의 감독 스파이크 리는 일종의 메신저처럼 각기 다른 인종의 입장을 피자를 배달하듯 관객들에게 전한다. 그 전언에 따르면, 증오범죄적 태도로부터 자유로운 인종은 없다. 백인경찰, 흑인계, 이탈리아계, 한국계 모두 서로가 서로를 경멸하고 저주한다.  저중산층 유색인종들이 백인중심주의가 만들어낸 인종차별이라는 지배적 이데올로기를 피라미드식으로 재생산하는 셈인데, <똑바로 살아라>에서 흑인과 이탈리아계의 대립은 결국 방화, 구타 그리고 살인으로 치닫는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5주 연속 1위, ‘뉴욕 타임즈’ 18주 연속 베스트셀러 집계, ‘USA 투데이’ 선정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선정 등 전세계 독자들을 감성을 사로잡은 소설 [디어 존]이 2010년 봄, 스크린에 찾아온다. [노트북], [병 속의 편지], [워크 투 리멤버] 등의 작품을 통해 전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뉴욕 타임즈’가 인정한 베스트셀러 NO. 1 작가이기도 한 니콜라스 스파크스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전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사용되는 곳은 주로 건설용 골재를 취급하는곳에서 사용된다. 모래, 자갈, 흙의 상차나 선별기에서 나온 골재의 야적 등에 이용된다.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도 흔히 석탄이나 광석을 한번에 대량으로 운반할수 있기 때문에 이용되며, 주로 40톤~100톤급의 차량을 쓴다. 이외에도 대량의 고체 분말/원석 형태의 원료를 취급하는 경우(아스콘(아스팔트)공장, 사료나 비료, 화학제품 공장 등등)에서도 이용된다.
  그러나 자무쉬 영화의 새로움은 유럽영화에서는 이미 상투화한 진술을 미국의 상황으로 옮겨놓은 낯설음에서 온다. 예를 들면 에바와 에바의 사촌 오빠 윌리가 식탁에서 TV 디너에 관해 대화하는 장면같은 것이다. “티브이 디너 안먹을래?” “안먹어, 배 고프지 않아.” “왜 티브이 디너라고 부르지?” “그냥… 티브이를 보면서 먹으니까… 텔레비전말이야.” “텔레비전이 뭔지는 나도 알아.” “그 고기는 어디서 난거야?” “뭐?” “그 고기는 어디서 난거야?” “쇠고기지 뭐.” “쇠고기야? 고기같이 보이지 않는데.” “휴… 상관하지마. 어쨌든 여기선 이런 걸 먹는다구. 고기, 야채, 디저트, 그리고 설거지할 필요도 없어.” 이런 식의 반복된 대화의 연속과 단조로운 양식은 황폐한 미국생활을 암시하는 놀라운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노트북>, <위크 투 리멤버>의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최신작. 영화 ‘디어 존’의 원작 소설로, 휴가를 나온 군인 존 타이리와 대학생 사바나의 2주간의 찬란한 사랑이 빚어낸 7년간의 가슴 벅찬 기다림과 열망을 그려내고 있다. 소설은 노스캐롤라이나 월밍턴의 해변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휴가를 나온 주인공 존 타이리와 봉사활동을 나온 대학생 사바나는 우연히 만난다. 존의 휴가 기간인 2주 동안 그들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면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게 된다. 결혼을 약속하고 존의 제대만 기다리던 중,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존은 다시 군대로 돌아가는 것을 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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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생들은 마침내 프랑스 국기를 내려버리고 자신들의 혁명기를 올린다. 그리고 지붕 위를 걸어가며 하늘을 향해 노래한다.  <품행 제로>는 종교와 교육제도에 대한 신랄한 조롱 때문에 “사회질서를 교란시킨다”는 이유로 그 당시엔 상영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적인 요소들과 풍자 코미디 그리고 초현실주의의 영향이 보이는 이 실험성 높은 영화는 오히려 미래를 위해 만들어진 듯 보인다.
  <대부> 1, 2편으로 비평과 흥행 면에서 모두 대성공을 거둔 코폴라는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암시를 얻은 소품 규모의 문제작 <도청>으로 74년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뒤 자신의 영화세계를 중간결산할 작품을 궁리하게 된다. 바로 베트남 전쟁을 다룬 대작 <지옥의 묵시록>이다. 코폴라는 패기만만했지만 영화제작은 숱한 난관을 겪었다. 주연배우의 교체, 미군의 비협조, 촬영지였던 필리핀을 때마침 덮친 태풍 등 결국 이 영화는 79년에 가서야 세상에 공개됐다.
 우디 앨런이 감독·각본·주연을 겸한 <애니 홀>은 프랜시스 코폴라의 <대부>,  로버트 앨트먼의 <내슈빌> 등과 함께 70년대 미국 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무엇보다도 <애니 홀>은 장르로서의 코미디를 스타일로서의 코미디로 승화시킨 감독의 재능이 십분 발휘된 전환기적 작품으로, 이전의 슬랩스틱 코미디나 시각적인 개그가 주류를  이뤘던 <돈을 갖고 튀어라> <바나나> 등의 초기 작품과는 달리 이후 우디 앨런의 일관된 스타일을 이루는 대사 중심의 개그와 담론이 코미디의 핵심이다.
  장 뤼크 고다르(1930∼)는 바로 이때 수호천사처럼 등장하였다. 프랑스 영화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영화평을 쓰던 고다르는 하워드 혹스와 뮤지컬, 험프리 보가트, 그리고 할리우드 B급 영화의 열렬한 숭배자였다. 그리고 그 속에서 에이젠슈테인의 몽타주와 앙드레 바쟁의 미장센을 변증법적으로 통일시킬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비평가 시절 그가 쓴 ‘몽타주, 나의 멋진 근심’은 영화감독으로서의 고다르에 대한 예고편이다.
  <제7의 봉인>과 <처녀의 샘>들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면서 베리만은 말 그대로 예술 영화의 대부가 되었다. 베리만의 종교적 색채를 쏟아부은 존재에 대한 사색과 특히 여성에 대한 ‘심오한’ 정신분석 그리고 영화 안에서 영화 매체에 대해 언급하는 성찰적 태도 등은 영화의 예술성을 증거하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이후에도 영화적 예술성은 종종 베리만식 형식과 내용에 견주어 논의된다는 이야기다. 아마도 타르코프스키가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여기서 아다는 벙어리이다. 이 여성의 침묵과 피아노라는 표현수단의 설정은 억압적인 가부장제 언어체계 안에서 침묵이 저항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의 목소리는 그의 입술을 통하지 않고 그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열정적인 피아노 소리로, 딸에게 보내는 신호로, 종이 위에 연필로 쓰는 글로, 연인의 몸을 쓰다듬는 손길로 표현된다. 하지만 그의 자기 표현이 남편에게 충분히 위협적이며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것은 남편이 그의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데서 확실히 드러난다.
  무르나우의 1924년작 <마지막 웃음>은 폴 레니의 <뒷계단>(1920), 루푸픽의 <파편>(1921)과 함께 실내극 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다른 두 편과 마찬가지로 칼 마이어가 시나리오를 쓴 <마지막 웃음>은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호텔 도어맨(에밀 제닝스 연기)이  나이 들어 화장실 조수로 밀려나자 주위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받게 되는데 화장실을 사용한 미국인 백만장자의 뜻하지 않은 유언(화장실에서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켜본 사람에게 유산을 남겼다)에 의해 비참한 현실로부터 벗어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한국에서 ‘굴착’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기록은 서양식 건설기계가 슬슬 들어온 1920년대부터 바로 등장하고, ‘굴삭’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착→삭 대체를 하고 십여 년 지난 1969년부터 발견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땅을 깊숙히 파는 해저 유전 드릴의 의미로 ‘해저 유전 굴삭’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면 ‘굴삭 = 포크레인으로 뜨는 것/굴착 = 땅을 파는 드릴’의 구분이 언제나 명확하다고 볼 수는 없다. 심지어 ‘굴삭 드릴’이라는 말도 옛날 신문에서 찾아볼 있다.
그러나 이 앨범에 대한 시선이 모두 호의적이지는 않다. 먼저 개인의 자의적 기대에 근거한 실망이 있을 수 있다. 즉 ‘존 레전드와 루츠라는 두 거물이 결합했으니 분명 기존에 루츠가 보여주었던 필살 힙합 그루브에 존 레전드의 소울이 더해진 최강의 흑인음악 작품이 탄생할거야’라고 생각한 이가 있다면 그에게 해줄 말은 ‘이 앨범은 애초에 제작 동기와 목표가 뚜렷한 콘셉트 작품이다’라는 대답이다. 이것으로 간단히 해결(?)된다.
순간적이고 산발적인 회상들, 정지되고 파편화하는 움직임들, 쿠바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보여주는 뉴스영화와 사진들, 그리고 영상에 질의하고 또 그와 어긋나는 세르지오의 내적 독백은 이 영화를 혁명과 혁명이 한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변증법적 형식으로 그려낸 강도 높은 보고서로 만들었다. 그렇다고 이 영화는 우리를 설득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끊임없이 질문을 받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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